도쿄 클럽에서 5년간 일했다 — 화려하지 않은 일, 그리고 구인 공고엔 절대 안 적힌 그 혜택

게시일: 2026-07-15

이 글은 도쿄 클럽 업계에서 5년간 일한 전직 스태프가 작성했습니다. 이번엔 조금 더 개인적인 에세이 느낌으로 써봤습니다.
이 글의 결론
수수한 일도 많지만, 그걸 다 포함해도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리즈를 읽는 사람 중에는, 애초에 클럽에서 일한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번엔 조금 더 개인적인 시선으로 현장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

개점 전 클럽의 모습
개점 전 준비부터 시작되는 긴 야간 근무(HARLEM / JNC 자료)

하루의 흐름: 저녁 8시 출근, 10시 오픈, 새벽 5시 폐점, 정리는 7~8시까지

전형적인 하루는 대략 이렇다. 저녁 8시에 출근해서 오픈 준비. 10시에 문을 열고, 그때부터 새벽 5시 폐점까지 일한다. 그 뒤 정리를 하고, 끝나는 건 7시나 8시쯤. 대략 12시간짜리 야간 근무다. 단순히 길다.

가장 힘든 일은 "토사물 치우기"와 "무서운 손님한테 소리 듣는 것"

솔직히 말하면, 가장 힘든 순간은 토사물을 치우는 것과 무서운 손님에게 소리를 듣는 것이다. 전혀 화려하지 않다. 밤 업소라고 하면 화려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수수하고 고된 작업들이 쌓여서 만들어진다.

클럽 플로어에서 일하는 스태프
화려해 보이는 일 뒤에는 수수한 작업이 많다(ATOM TOKYO / JNC 자료)

가장 좋았던 순간은, 단골손님과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

반대로 가장 좋았던 순간은 단골손님과 친해지는 것이다. 계속 와주는 사람과 얼굴을 익히고, 짧은 대화가 점점 늘어난다. 이건 보통 아르바이트에서는 잘 느끼기 힘든 감각이라고 생각한다.

급여는 "시급이 특별히 높은" 건 아니지만, 12시간 풀로 일하면 쌓인다

솔직히 시급 자체는 야간 일치고 특별히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12시간 풀로 일하다 보니 하루 단위 금액으로는 쌓인다. 한 번에 크게 버는 느낌보다는, 하루하루 쌓이는 걸로 보는 게 실제에 가깝다.

가끔 팁을 받기도 한다. 이건 서바이벌 매뉴얼 글에서 쓴 팁 이야기를 받는 쪽 입장에서 본 것이다. 받으면 솔직히 기분이 좋다.

스태프끼리는 담백하지만, 큰 주문이 들어오면 다들 이상하게 진지해진다

스태프끼리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담백하다. 사이가 나쁜 건 아니지만, 필요 이상으로 서로의 일에 파고들지 않는 느낌. 다만 VIP에서 큰 주문이 들어오면 왜인지 다들 이상하게 열의를 낸다. 이건 지금도 신기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이유: 여성 손님과 연락처를 교환해서 다시 "게스트"로 오게 만드는 게 공식 업무이기 때문

여기가 가장 쓰고 싶었던 부분이다. 솔직히 말해, 이 일을 계속하는 진짜 이유는 연애 면에서 꽤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여성 손님과 연락처를 교환하고, 다시 "게스트"로 와달라고 하는 건 뒷구멍 업무가 아니라 그냥 공식 업무의 일부다. 경험자로서 단언할 수 있는데, 손님으로서 가게 안에서 헌팅하는 것보다 스태프로서 여성과 알게 되는 쪽이 압도적으로 쉬운 길이다.

스태프와 대화하는 손님
손님과의 가까운 거리는 이 일만의 혜택이기도 하다(V2 TOKYO / JNC 자료)

구인은 각 매장에서 평범하게 나오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해 솔직히 말해두면, 구인은 각 매장에서 평범하게 나오고 있다. 수수한 일도 많지만, 그걸 다 포함해도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구인 정보(일본어)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도쿄 클럽에서 일하면 급여가 좋나요?

A. 시급 자체는 특별히 높은 편은 아니지만, 12시간 풀 근무라 하루 단위 금액은 쌓인다.

Q.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인가요?

A. 토사물을 치우는 것과 무서운 손님에게 소리를 듣는 것이다.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수수한 작업이 많다.

Q. 구인 정보는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A. 각 매장에서 평범하게 모집 공고를 낸다. 구인 정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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